EF Education First / Rapha: Alternative Calendar

EF Education First / 라파: 관습을 뛰어넘은 캘린더

EF Education First Pro Cycling의 진취적인 라이더들은 현대 사이클링의 가장 흥미로운 이벤트와 레이스에 참가하며 세계를 무대로 한 모험에서 월드투어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01 January 2019

프로 사이클링 캘린더의 파란을 일으키다

길고 고된 산악자전거 챌린지부터 일주일간의 최장거리 레이스에 이르기까지, 2019년 시즌 EF 팀의 프로 라이더들은 라파와 맺은 파트너십의 일부분으로 다양한 지형과 종목의 이벤트로 구성되며 관습을 뛰어넘은 캘린더를 따라 레이스하게 됩니다.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프로 사이클링을 소개하고 그 매력을 알리겠다는 공통의 포부로 시작한 이 협업은 전 세계에서 개최되는 대중 참가 이벤트들의 팀 레이스에서 뚜렷한 개성을 빛내며 실현될 것입니다. 그리고 라파는 독점 영상 시리즈로 팀 라이더들이 경험하는 모험의 모든 순간을 포착하며 이 여정에 함께하려 합니다. 캘린더에 포함되는 이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민 더티 캔자 200(Garmin Dirty Kanza 200)

2006년 처음 시작된 이후 미국에서 가장 힘든 라이드로 여겨지는 이 이벤트는 캔자스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2,000명 이상의 참가자들은 거의 그래블로만 구성된 약 320km 코스를 라이드하죠. 타이어 펑크가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악명 높은 플린트 힐에서는 3,000m 이상의 오프로드 업힐이 이들을 막아섭니다. 주로 10시간을 훌쩍 넘는 우승 시간과 수많은 분야에서 참가하는 라이더들이 특징인 이 챌린지는 사이클링에서 가장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이벤트 중 하나입니다.

레드빌 100(Leadville 100)

미국 내에 머물며 걸출한 로키산맥을 향해 서부를 여행하는 동안 우리 라이더들은 존경과 두려움을 한 몸에 받는 산악자전거 레이스, 레드빌 100에 도전합니다. 산소가 희박해지는 고도를 시작점으로 콜로라도에서 가장 난도 높은 지형을 관통하는 약 160km 길이의 코스가 참가자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수려한 풍경이 이어지는 왕복 코스를 완주한 모든 이에게는 벨트 버클이 수여됩니다.

스리 피크스(Three Peaks)

라파의 여러 직원들은 오랫동안 사이클로크로스에 푹 빠져 있습니다. 가을 첫 단풍은 날이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는 크로스 시즌의 시작을 알리죠. 전설적인 스리 피크스는 많은 이들이 가장 고대하는 시즌 레이스 중 하나로 요크셔 데일스에서 9월마다 개최됩니다. 영국 내 가장 큰 규모이자 가장 까다로운 사이클로크로스 이벤트로 약 61km 길이의 다소 짤막하게 느껴지는 코스를 제공하지만, 그중 약 6.4km는 자전거 레이싱의 의미를 넓힌 코스와 자전거로는 도저히 지날 수 없을 것 같은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타이완 콤(Taiwan KOM)

프로와 아마추어 모두에게 무자비한 이벤트로 유명한 타이완 콤은 2012년 첫 레이스부터 금세 클라이머들의 성지가 되었습니다. 매년 11월에 개최되는 이 대회에서 수백 명의 사이클리스트들은 길이는 100km, 고도는 무려 3,000m 이상으로 세계에서 가장 긴 클라임 중 하나를 라이드합니다. 출발선에서 엘리트와 월드투어 라이더들은 호기롭게 모인 아마추어 라이더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신호탄을 기다리며 로드 사이클링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광경을 선사합니다. 2017년 빈센초 니발리가 우승한 이 대회는 팀의 내로라하는 클라이머들에게도 호락호락하지 않은 테스트가 되리라 예상합니다.

그리고...

라파와 EF 팀은 시즌 초 벨기에 타운 레이스부터 전체 대륙을 아우르는 가장 혹독한 최장거리 레이스까지, 사이클링 레이싱 문화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부분을 더 다채롭게 탐험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관습을 뛰어넘은 캘린더의 정신을 이어받아 모험적인 오프 시즌 트레이닝 캠프로 한 해를 마무리할 것입니다.